{경남 창녕군} 고려충신 정절공 성사제 선생 신도비각 등록일 23-03-05 18:16 작성자 창녕성씨대종회 (61.♡.68.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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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충신 성사제 신도비는 고려말의 충신인 성사제 선생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후손들이 건립한 비석이다.
성사제는 공양왕 때 보문각 직제학의 벼슬을 지내었으며,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하자 이를 한탄하며 끝까지 벼슬에 나아가지 않았다. 특히 두문동 72현의 한 사람으로 유명한데, 원래 두문동은 경기도 광덕산 서쪽의 골짜기를 이르는 지역으로, 고려말 72명의 신하들이 조선 건국에 반대하여 벼슬을 거부하고 숨어 지내던 곳으로 더 유명하다. 1873년(고종 10) 정절(貞節)이라는 시호가 내려졌다. 비와 비각은 1809년 3월에 창녕읍 조산리 산10-1번지에 있었으나 1930년 물계서원 근처인 모산리 271번지에 이건되었다. 이건된 자리도 고속도로 개통과 비각의 노후화로 인해 2002년 현재의 자리로 이건되었다. \n비석의 부좌(趺坐)는 방부형(方趺型)이며 개석은 옥개석이다. 비신(碑身)의 규모는 높이 195㎝, 너비84㎝, 두께 30㎝이다. 비각은 정면 측면 모두 1칸 규모이며 겹처마 맞배지붕이다. 공포는 3익\n공 형식이며 단청을 하여 마감하였다.
※ 2003년 9월 18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24호 고려충신 성씨비에서 고려충신 성사제 신도비로 명칭변경됨.
▶소재지 경상남도 창녕군 대지면 석리 729-5
▶사진촬영 및 편집인 : 대종회 홈페이지 운영위원장 성기효
사진촬영일시 : 2023년 03 04일
▶소재지 경상남도 창녕군 대지면 석리 7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