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성씨 독곡공파 25세 성민재 시인

‘지천명에 이르러’

성민재 작가, 첫 시집 『바퀴벌레와 사과나무』 출간

성민재 작가가 첫 시집 『바퀴벌레와 사과나무』를 세상에 선보였다. 이 시집은 작고 연약한 존재 속에 담긴 삶의 의지와 희망을 노래하며, 고난과 인내의 여정을 시어로 담아냈다.

작가는 “어둠은 종종 우리를 가리지만, 그 안에서 길을 찾는 이들은 누구보다 빛을 갈망한다”는 말로 시집의 시작을 열며, 자신의 삶과 시편에 녹아든 철학을 전했다. 어릴 적 작고 소박했던 꿈이 거대한 세상의 벽과 맞닥뜨렸을 때, 그 벽을 넘기 위해 걸어온 시간 속에서 깨달은 희망과 인내를 시로 풀어냈다.

시집 제목에 등장하는 ‘바퀴벌레’는 어둠 속에서도 길을 찾아가는 존재를, ‘사과나무’는 작고 견고한 열매를 맺는 희망과 생명의 상징으로 묘사된다. 작가는 고난과 상처 속에서 길을 잃었음에도 다시 나아가고자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독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전하고자 했다.

삶은 종종 거친 바람과 파도가 몰아치는 바다와 같지만, 그 속에서도 작가는 희망을 품고 자신의 사과나무를 가꾸어왔다. 그는 “상처는 살아 있다는 증거이자 성장의 원동력”이라며, 이 시집이 상처받고 길을 잃은 모든 이들에게 작지만 사라지지 않는 희망의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성 시인은 이 시집을 창조하신 하나님께, 그리고 살아생전 변함없는 사랑과 지지로 곁에 서 준 아버지 그리고 어머니를 비롯한 가족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나아가, 어둠 속에서도 사과나무의 열매를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이 시집을 바친다고 밝혔다.

성민재 작가의 『바퀴벌레와 사과나무』는 전국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오는 겨울 북토크와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독자들과의 소통도 이어갈 예정이다.

작가 연락처: 010-7305-7601

주소: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본적: 전북 진안군 동향면 하양지 1길 16번지

부: 성형수 창녕성씨 독곡공파 24세

모: 황순임 장수황씨